4주 채굴 실무 과정
학익동 과정 이후, 다용도실을 비워 둔 집
이수빈 씨는 2025년 11월 기수에서 남편과 함께 들었습니다. 중고 ASIC 한 대를 이미 택배 박스째 두고 있었고, 다용도실 문을 닫으면 소리가 괜찮아 보인다는 쪽이었습니다.
3주 차 평면도 시간에 배기 화살표가 방문 아래로 이어졌습니다. 복도 건너가 아이 방이라, 야간에 문을 닫아도 공기가 그쪽으로 새는 구조였습니다. 개별 메모에는 설치 위치 대신 ‘여름까지 보류, 창이 있는 다른 면을 다시 볼 것’이라고 적혔습니다.
박스를 바로 반품하지는 못했습니다. 이수빈 씨는 그 점이 아쉬웠다고 나중에 메일로 적었습니다. 다만 고지서 용지에 24시간 가동 줄을 지우고 나니, 전기 계약만으로도 그 방을 비우는 이유가 충분했다고 했습니다. 2026년 4월에 창이 바깥 골목을 향하는 창고형 방을 구해 현장 설명을 다시 신청했습니다.
전기·환기 현장 설명
부평 다가구의 분전반이 복도에 있던 날
최도훈 씨는 1층 다가구의 본인 호실에 기기를 놓으려다 분전반이 공유 복도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. 세입자로서 그 문을 열 수 있는 범위가 애매해 현장 설명을 미추홀 밖, 부평으로 요청했습니다.
방문 당일 강사는 복도 분전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. 호실 안에서 보이는 콘센트와 창, 그리고 임대차계약에 전기 증설이 없는지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. 손그림의 결론은 가동이 아니었습니다. 건물 주인 동의 없이 차단기를 추정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맨 위에 있었습니다.
최 씨는 출장비까지 내고 켜지 말라는 말을 들으니 허전했다고 후기에 적었습니다. 그래도 주인에게 보낼 질문—여유 차단기 유무, 야간 소음, 콘센트 증설 가능 여부—이 세 줄로 줄었다고 했습니다. 동의 전에는 장비를 박스에 두라는 메모는 환불 대상이 아니었습니다. 설명은 이미 그 자리에서 끝났기 때문입니다.